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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0 생각의 조각

글쓰기는 연결이 시작이다. feat 송숙희 작가의 <책 쓰기의 모든 것>

by 스트레스프리스르륵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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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숙희 작가의 책 <책 쓰기의 모든 것>을 읽다가 모아둔 내용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문장을 만들고 이어가는 게 좋아 보여서 모아두었다.

딱히 진부한 느낌 없이 간결하면서도 막힘없이 읽기 쉬웠다. 

마치 작가가 옆에서 말하는 느낌도 들었다.

글 쓸 때 배우고 싶은 스킬이어서 정리해 보았다. 

 

#1.  '다른 인물의 스토리'를 간단히 제시하고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연결하기 

 

1998년, 글로벌기업에 다니던 '구부장'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회사를 떠나기로 한다. 20년 다닌 회사였으며 이때 그의 나이 마흔셋이었다. 호기 있게 퇴사했으나 앞길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그때 환청처럼 "써라. 글을 스고 책을 써라. 그리고 그것으로 먹고살아라."란 말이 들렸다고 한다. 최면에 걸린 듯 의심 없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첫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내면의 자산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사람임을 알게 했으며, 그로 인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가 지금의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선생이다. 

 "다른 저자 찾느니 직접 쓰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내가 첫 책 <돈이 되는 글쓰기>를 쓰고 책 쓰는 삶을 살게 된 계기가 된 한마디다. 

- 송숙희 저 <책쓰기의 모든 것> p.30 

 

 

#2.  '특정 용어'를 간단히 소개하고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연결하기 

 

2007년 1월, 아이폰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때대로 혁명적인 제품의 등장으로 모든 양상이 뒤바뀐다."

이 같은 혁명적인 제품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 한다. '킬러앱'이라 불리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증기기관, 금속활자, 자동차, 안경, 컴퓨터, 인터넷, 이메일처럼 등장과 동시에 경쟁상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스티브 잡스의 말마따나 역사의 양상마저 바꿔버리는 혁명적인 제품을 말한다. 실제로 아이폰 이후 휴대전화는 물론 미디어산업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지각이 변동되는 혁명이 야기되었다.

- 송숙희 저 <책쓰기의 모든 것> p.31

 

#3.  '특정 프로세스를 정리'한 내용을 제시하고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연결하기

 

당신의 책이 서점을 통해 판매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혁명을 완수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책을 쓰자. 그동안 당신이 만들어온 당신 내면의 콘텐츠를 세상에 꺼내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책을 쓴다는 것은 당신의 생애를 실어 나르는 배에 돛을 다는 일과 같다.

 remind : 자신을 돌아보고

 reframe : 그 속의 보물을 발견하고 리프레임 하여

 reposition :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self-realization : 타고난 대로 맘껏 발휘하며 살아가는 온전한 자기실현이다.

- 송숙희 저 <책 쓰기의 모든 것> p.36

 

#4. '특정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연결하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창조적인 리더 3,500명을 조사하여 이들만의 창조습관 5가지를 밝혀냈다.

그것은 서로 무관해 보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능수능란하게 연결 짓기, 현장과 고객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숨겨진 욕망과 시장을 흐름을 포착하기, 과거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실험들을 끊임없이 시도하기, 벽을 허물고 예술가 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기 등이 그것이다.

- 송숙희 저 <책 쓰기의 모든 것>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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