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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9. 한능검 1등급 어렵지 않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번 3번 문제 맞출확률 87% (1/2)

by 스트레스프리스르륵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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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한정된 선택지가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문제은행과는 조금 다르게 '선택지 은행'이 존재하는 듯 하는데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번, 3번 문제는 고조선,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에 대해 묻는 문제입니다. 1문제는 반드시 출제되며 고조선에 대한 문제가 나올 경우 2문제까지 출제됩니다.

 

먼저, 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을 구분하는 문제부터 익숙해져 보겠습니다.

다음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5회심화 2번 문제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유형 역시 패턴 그대로입니다.

  • 간단한 질문 문항  : 가, 나 나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단서 제시 : 가) 민며느리제 ---> 옥저, 나) 읍차 ---> 삼한
  • 선택지 은행에서 출제된 듯 반복되는 선택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 '심화'로 변경된 47회부터 55회까지 출제된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번 문제의 포인트는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심화와 기본과정으로 변경된 47회 이후부터 55회까지 출제된 선택지를 망라해 보았습니다.

12개의 선택지중에서 5개가 출제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사출도 = 부여', '신성구역 소도 = 삼한' 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겠습니다.

 

2번 문제의 선택지 은행을 다시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익숙해지면 외워지는 것이니 자주 읽어보는게 최선입니다.

1. 12월에 영고라는 제천행사를 열었다. [부여]
2. 여러가들이 사출도를 별도로 주관하였다. [부여]
     ❙1책 12법으로 알아보는 형벌제도 [부여, 고구려]
3. 대가들이 사자, 조의, 선인 등의 관리를 거느렸다. [고구려]
4. 제가회의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고구려]
5.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창고가 있었다. [고구려]
6. 혼인풍습으로 서옥제가 있었다. [고구려]
7. 혼인 풍속으로 민며느리제가 있었다. [옥저]
    ❙ 사람이 죽으면 가매장했다가 뼈를 추려 가족 공동의 목곽에 안치한다. [옥저]
8. 읍군이나 삼로라는 지배자가 있었다. [옥저, 동예]
9. 부족간의 경계를 중시하는 책화가 있었다. [동예] 
10. 단궁, 과하마,반어피 등이 특산물로 유명하였습니다. [동예]
11. 제사장인 천군과 신성 구역인 소도를 두었다. [삼한]
     ❙신지, 읍차 등의 지배자가 있었다.+ 10월에 제천행사 [삼한]
12. 목지국 등 많은 소국들로 이루어졌다. [삼한]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풀어볼까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5회 2번 문제

  • 신성지역인 소도가 존재하였다. === 삼한입니다. 신성'한'(신삼'한') 소도
  • 삼로라 불린 우두머리가 읍락을 다스렸다.  === 옥저, 동예입니다. '삼로'인데 '삼' 들어 있지만 '삼한'은 아니다.
  • 여러 가들이 별도로 사출도를 주관하였다. === 부여
  • 단궁, 과하바, 반어피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였다. === 동예, 동해 바닷가 특산물
  • 한 무제가 파견한 군대의 공격으로 멸망하였다. === 고조선

 

2번 문제의 선택지 5개를 선택지 은행에서 찾아보겠습니다. 고조선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고 4개의 선택지 모두 반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1. 12월에 영고라는 제천행사를 열었다. [부여]
2. 여러가들이 사출도를 별도로 주관하였다. [부여]
     ❙1책 12법으로 알아보는 형벌제도 [부여, 고구려]
3. 대가들이 사자, 조의, 선인 등의 관리를 거느렸다. [고구려]
4. 제가회의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고구려]
5.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창고가 있었다. [고구려]
6. 혼인풍습으로 서옥제가 있었다. [고구려]
7. 혼인 풍속으로 민며느리제가 있었다. [옥저]
    ❙ 사람이 죽으면 가매장했다가 뼈를 추려 가족 공동의 목곽에 안치한다. [옥저]
8. 읍군이나 삼로라는 지배자가 있었다. [옥저, 동예]
9. 부족간의 경계를 중시하는 책화가 있었다. [동예] 
10. 단궁, 과하마,반어피 등이 특산물로 유명하였습니다. [동예]
11. 제사장인 천군과 신성 구역인 소도를 두었다. [삼한]
     ❙신지, 읍차 등의 지배자가 있었다.+ 10월에 제천행사 [삼한]
12. 목지국 등 많은 소국들로 이루어졌다. [삼한]

다음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54회 2번 문제입니다.

이미 기출된 12개의 선택지내에서 5개의 선택지가 그대로 출제되고 있네요. 

53회, 52회도 동일한 패턴입니다.


선택지 은행내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보셨을 겁니다.

다시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암기는 익숙해진 결과입니다.

익숙해지려면 자주 읽어보는게 최선입니다. ^^

 

1. 12월에 영고라는 제천행사를 열었다. [부여]
2. 여러가들이 사출도를 별도로 주관하였다. [부여]
     ❙1책 12법으로 알아보는 형벌제도 [부여, 고구려]
3. 대가들이 사자, 조의, 선인 등의 관리를 거느렸다. [고구려]
4. 제가회의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고구려]
5.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창고가 있었다. [고구려]
6. 혼인풍습으로 서옥제가 있었다. [고구려]
7. 혼인 풍속으로 민며느리제가 있었다. [옥저]
    ❙ 사람이 죽으면 가매장했다가 뼈를 추려 가족 공동의 목곽에 안치한다. [옥저]
8. 읍군이나 삼로라는 지배자가 있었다. [옥저, 동예]
9. 부족간의 경계를 중시하는 책화가 있었다. [동예] 
10. 단궁, 과하마,반어피 등이 특산물로 유명하였습니다. [동예]
11. 제사장인 천군과 신성 구역인 소도를 두었다. [삼한]
     ❙신지, 읍차 등의 지배자가 있었다.+ 10월에 제천행사 [삼한]
12. 목지국 등 많은 소국들로 이루어졌다. [삼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시간을 많이 들여서 풀어야 하는 시험이 아닐 수 있습니다.어떤 내용을 정확히 알고 구분할 수 있는지 묻는만큼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공부하고, 그 이상의 내용은 교양으로 천천히 들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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