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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적인 사람이 독단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by 스트레스프리스르륵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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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과 독선.

주변에 흔하게 있는 고집불통,
트러블 메이커들의 특징이자
최고 결정권자들이 반대파로부터 듣게되는 흔한 비난중의 하나이다.

자신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결정권자 또는 구성원에게
'독단과 독선'이라는 비난 카드를 드는 것이
너무 흔해진 것도 사실.

그러다 보니
진지한 비평과 통찰이 없었던 분야이기도 하다.

그러던 차에 유튜브 영상에서 pick-up할 insight 를 찾게되어 스크랩하며 소개한다.


이 유튜버가 소개하는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고자료로 연결하고 있기도 하다. 이 기사 또한 저명한 논문에 기초한다.

"독단적인 사람일수록 판단을 내릴 때 도움 되는 추가 정보를 거절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독단적인-사람들은-정보를-덜-찾는다/

 

독단적인 사람들은 정보를 덜 찾는다? – Sciencetimes

www.sciencetimes.co.kr


여기서 조금 더 들어가야 할 부분은 '독단'과 '도그마티즘'이다.
'독단"의 사전적 정의 자체에서는 '도그마티즘'만큼의 편협함과 고집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도그마티즘'은 이미 특정한 틀이 정해놓고 고집함을 의미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387500&cid=41978&categoryId=41985

교조주의

철학상으로는 형이상학적인 사고방법의 일종으로서, 구체적인 여러 조건에 관계없이 불변의 진리라고 간주되는 개념과 명제를 고집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교조(敎條)란 원래 종교에서 비판

m.terms.naver.com


오늘 픽업한 insight에서 중요한건
도그마티즘이 형성되는 이유를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논문이 있다는 것이다.

유니버시티 런던 칼리지(UCL)와 막스 플랑크 생물학 사이버네틱스(Max Plank for Biological Cybernetics) 연구원들이 국립과학원회보(PNAS)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사람들로 하여금 완고한 의견을 갖게 하는 사고 패턴의 차이를 보여준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박사 후보자인 제1저자 라이온 슐츠(Lion Schulz)는 “독단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정보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도그마티즘이 형성되면 그에 맞는 정보만 취하는 확증편향적 성향을 커질 뿐 도그마티즘을 깨뜨릴 정보가 제공되더라도 수용하지 않는다.
'는 내용이다.

이는 우리가 성향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 단서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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