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들어 첫 다큐멘터리를 골랐다.
"비밀 무기 천재들 ; 스컹크웍스"
스텔스기, U-2, SR-71 등을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한 미국 록히드사의 비밀 무기 개발팀 스컹크웍스
많이 궁금했었는데... 관심 있었던 만큼 재미있게 보았다.
"비밀 무기 천재들 : 팀 스컹크웍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얻은 교훈 중 하나는 바로 '일기 쓰기'
그 존재 자체가 비밀이었던, 스컹크웍스의 수장 켈리 존슨
대중이 그를 알면 안 되는 그런 인물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미군 역사상 너무나 중요한 인물이어서..(?)
물론 그는 어느 순간 언론에 등장하고 알려지게 되었다.
U2 정찰기가 소련에 격추되어 노출되었을 때라고 한다.
물론 여기 나오는 스토리마저 전략적인 면모가 돋보이기에 '뮤즈'로 접수하였다.
이건 따로 기록~
물론 그의 일지에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일기 쓰기는 중요하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쓸지도 중요하다.
다큐에서는 '일지'라는 지극히 사무적인 작업일지로 적는다.
어쩌면 그의 일상은 혁명적인 항공기를 설계하는 그 자체이지 않았을까?
어쩌면 그의 일상은 혁명적인 항공기를 설계하는 그 자체이지 않았을까?
그의 작업일지는 곧 그의 일기
그랬다. 그는 천재였다.
70여 년 전 U2 정찰기가 여전히 사용될 만큼
외계인들의 기술협력이라고 음모론이 피어날 만큼
2018년의 주한미군 사령관이 U2 정찰기의 놀라운 능력을 처음 목격했다며
새삼 놀라워할 만큼..
그의 천재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행히 이 천재는 꼼꼼하면서도 간결하게 기록을 남겼다.
그가 쓴 일기는 그 자체가 여전히 기밀일 정도...
그의 일지는 성배다.
항공우주 역사가들에게 대단한 가치가 있는 기록이다.
그의 일지는
자세하며..
아니 그의 일기는
자세하며... 여전히 많은 부분이 기밀이다.
한편 전체를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에게 성배와 같은 존재..
대박이지 않은가?
다큐멘터리를 시작하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
"켈리 존슨의 말은 그가 남긴 일기에서 인용 및 영감을 받아 구성했습니다."
비록 다큐멘터리에는 그의 인터뷰가 담기지 않았지만
만약 그가 인터뷰를 했다면 했을 말들은 바로 그 일지에 담긴 내용이다. 그렇게 되살아난다.
이 다큐에서 그가 남긴 일지, 즉 다이어리가 얼마나 중요한 증거이자 지표가 되는지 보았다.
켈리존슨의 일지는 전설
자신의 하루하루를 담은 일지가
전설이 되다니...
스컹크웍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내가 하는 일에
가치 있는 일지를 쓰도록
내가 사는 삶에
가치있는 일기를 쓰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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