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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키워드, 키워드로 블로그 포스트를 기획하는구나

by 스트레스프리스르륵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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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개에 만명 들어오는 황금 키워드가 있네요."

"마인크래프트 1.0.0 설치방법 과 다운링크" 이라고 글하 나 작성했는데
거짓말 안하고 5천명의 방문자가 유입된거네요.


키워드, 황금 키워드 
무슨 소리지?

[구글 검색한 첫번째 글이 위의 글이다. 화면은 중간에 넣었다]

그동안 일기 쓰듯 블로그 했는데 여기저기서 블로그로 돈 번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해서 '두리번, 두리번'

작성한 포스트가 상위에 노출되고,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는 테크닉을 구사하려면

'황금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

솔직히 욕심나잖아?

이제 블로그 다시 시작하면서

꾸는 꿈같은 이야기지만

막연히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남긴다.

 

사람들이 클릭하고 싶은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제아무리 잘 쓴 포스트여도 포털에 노출되고, 클릭되어야 가치를 가진다. 포스트의 가치는 클릭수에서 시작한다.
고 퀄러티 대만족 포스트를 만들었든 낚시 글이든 포스트가 '클릭'되어야 읽히든 말든 할 것 아닌가? 막연히 좋은 내용은 잘 알려질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에 가깝다.

당신이 공들여 쓴 포스트 모아두고 마냥 기다리면 될까?

"아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수익형 블로그' 운영자들이 공개하는 노하우를 보자면,

1. 검색포털에서 상위 노출될 수 있게

2. 클릭하고 싶게!

이 2가지에 포인트를 맞춘다. 물론 이미 포스트의 컨텐츠 수준이 준수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 이야기이다. '물건 잘 만들어놓고 못파는 일은 없게 하자'의 의미

그런데 애초에 팔일 가능성이 높은 물건을 만드는게 낫지 않나? 그래서 순서를 바꾼다.

3. 검색될 가능성이 높은 포스트를 발행하자.

키워드 검색량을 조회해보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아직 포스트가 많지 않은 키워드를 발견하는 게 포인트. 키워드에 맞춰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라는 것. 그런데 이건 전형적인 마케팅 프로세스이지 않은가? 훗~

키워드 검색량 조회 사이트가 있다.

찾아라 '황금키워드'

사람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검색포털에서 입력하는 단어들의 빈도를 보여주는 사이트들이 있었다. 그 '단어' 자체를 키워드 라고들 한다. 그리고 놀랄만한 방문자를 유입시키는 키워드가 바로 '황금키워드' 이다.

4. 황금 키워드로 이루어진 제목을 따자.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는지 알게되면 그 키워드를 포함하는 제목을 딴다.

'낚였다....' 싶은 포스트도 무시못할만큼 많다. 그런데 그또한 들어가봐야 낚였는지 확인 가능한 법..

4. 키워드 검색량을 알려주는 사이트

'키워드 검색량'을 알려주는 사이트 (내 마음의 순위)

1. 리얼 카워드 http://realkeyword.co.kr/

2. 블랙 키위 https://blackkiwi.net/index

3. 키 위드 마스터 http://whereispost.com/keyword/

4. 키자드 https://keyzard.org/

5. SURF http://surffing.net/

6. 네이버 광고 시스템

7. 카카오 광고 키워드

5.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의 차이

'리얼 키워드'에서 '전략' 이란 키워드가 어느 정도 검색되고 어느 정도 문서가 발행되어 있는지 보자.

이제 이건 전형적인 수요와 공급 게임이다.

수요(검색)는 10,550명인데, 이미 상품은 7,279,071개나 있다. 단순 비례로 보아도 1:700이다. 내가 아무리 좋은 포스트를 발행한다고 해도 클릭될 확률보다 묻힐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전략을 다루고 싶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개인 소장용으로 나 해야겠다.

출처 : http://realkeyword.co.kr/

이번에는 '2020 공무원 봉급 표'라는 키워드 검색량이 얼마나 되는지 조회해 보자.

헐..

내가 사랑하는 전략 분야의 6배 수요인데 발행된 문서는 7000:1이다.

같은 시간에 같은 분량의 글을 써도 온라인 텍스트 세계에서 선택될 확률은 이만큼 다르다.

'전략' 키워드와는 많이 대조적이지 않은가? 수요 대비 공급에서 66,800: 1,984 라는 수치는 궁금해하는 사람에 비해 아직 포스트가 많지 않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통계자료나 언론 보도자료에서 대부분의 조회 수를 가져가겠지만 '전략'보다는 덤빌만하지 않을까?

포스트 클릭 확률을 높여라. 검색량 대비 발행량 5:1만 되도 꿀 키워드

다른 키워드 검색량 조회 서비스 사이트를 확인해보자. SURF (www.surf.net)이다. 월간 블로그 발행량이 '195' 매우 매우 준수한 편이다.

보아하니 이쪽 업계에서는 검색량 대비 월간 발행량이 3:1만 되도 덤빌 만하게 보고, 5:1이면 꿀 키워드라고 한다. 블로그 입문자들에게는 발행 비율을 떠나 월간 발행량 300건 이하를 노려보라고 조언하던데 이런 게 혹시 황금 키워드인가? 첫날부터 찾은 건가?

"Maybe not... 아마도 그건 아닐 거 같다."

6. 자신의 포스트 기획력을 황금 키워드에 정조준하자.

지난 1주일 동안 블로그 조회 수 높이는 법이 궁금해서 꽤 많은 포스트를 읽었다. 핵심은 키워드 검색량을 알려주는 사이트에 가서 황금 키워드를 찾아 블로그 포스트를 쓰라는 것이다.

그렇다.

자기만족으로 블로그를 고이 모셔두는 게 아니라면 논문 수준의 고 퀄러티 포스트이든 칼럼 수준이든 낚였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난하지만 그걸로 검색의 수고를 종결시켜줄 수는 없는 포스트를 만들든 포스트가 '클릭'되어야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그러려면 수요, 공급의 단순한 논리를 따라야 한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은 키워드, 그것이 바로 황금 키워드이다. 황금 키워드를 찾는 방법은 결국 키워드 검색량 조회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엇비슷한 내용도 많았지만 내가 '필요해서' 정리해보니 이렇다. 나의 포스트 철학은 내가 보고 싶고 남들도 보고 싶은 포스트.. 너무 이상적인가?

네이버와 카카오는 광고주들이 어떤 키워드로 광고할 때 효과적인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가늠하도록 키워드 검색량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핫 Hot 해야 핫 Hot 한다. 그래서 흥한다.

이제껏 블로그 방문자였다. '에이 뭐야. 낚였네.', '오... 대박, 정말 디테일해..' 무심코 내뱉는 말이 평가였다. 그런데 일기 쓰듯 혼자만의 블로그를 운영하다 돈을 벌 수 있다고? 눈 뜨는 순간, 고심하게 된다. 내가 그랬듯 누군가로부터 평가받게 되는 것이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이건 파티다. 핫해야 핫하다는 소문이 나고 사람들이 몰리고 그래서 또 핫 해지는 파티다. 포스트 작가로 등단하면서 이제 평가 그런데 블로그 포스트 파티를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핫하다는 소문이 나기를 마냥 기다리지 말고 자신만의 포스트를 퀄러티 있게 지속적으로 뽑아내자.

네이버 블로그와 동일한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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